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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끄적끄적

내가 꼴초라고 느낄때~~!!!

by 하양이엔젤 2009. 8. 24.

1, 남들은 작년 옷을 꺼내면 돈이 나온다고 한다. 어제 여름옷을
모두 꺼냈다... 레종 2개피에.. 더원 3개피가 나왔다... 돈은..
30원.


2. 어제 여자친구를 만나 담배갑을 구기며 “이제 끊을게”했더니
좋아했다. 그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진 나의 손은, 벌써
담배에 불을 붙이고 있었다.....-_-


3. 무심결에... 지하철 표를 사며 담배를 시킬 때가 ,,,


4. 친척 결혼식에 갔다. 어른들도 많이 계셔서 꾹 참았다. 화장실
갈 때에도 참았다. 가장 어려운 고비를 넘겼으니 의기양양하게
나간다. 외할아버지께서 펜을 좀 달라고 하셨다. 다음에 내가
한 말...”돗댄데요?”


5. 난 이상한 버릇이 있다. 선배와 자장면을 먹는데 내가 먼저 먹
어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러는데 갑자기 욕이 날아왔다.
선배가 먹고있는 그릇에 털어버린거다... 맞을 뻔 하고 간신히
넘어갔는데.. 기어이 한 대 맞았다. 이번엔.. 단무지에 털었다.



6. 담배를 끊으려고 막대사탕을 물고 다녔다. 잠시 후... 나는
막대사탕에 불을 붙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좌절..


난, 당신을 버릴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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